한솥도시락 메뉴 및 가격 첫 치즈불닭비빔밥

안녕하세요. 어제 아이들 등원시키고 주말에 바빠서 못갔던 다이소도 들리고

볼일도 보고 하다보니 금방 점심시간이 되더라구요.

혼밥해야하는 상황에 어딜가나 사람이 많을 것 같은 느낌에

어디를 가볼까 고민하다가 다이소에서 나와 집으로 가는길에

한솥도시락이 있더라구요.

 

 

 

 

 

 

학생때 엄청 많이 갔었던 가게인데 예전에 먹었던 그 맛이 그리워서

한솥도시락 가게로 고고!

한솥이 생긴지 얼마 안됐을때는 보통 포장주문,배달주문이 위주였는데

여기가 대학가 근처이기도 해서 그런지

가게자체가 먹고가는 방식으로 많이 바뀌었더라구요.

여전히 배달도 엄청 많이 되고있답니다!

 

 

위치는 부산대역 2번출구 바로 앞에 바로 보인답니다.

대동대학교 셔틀버스 정류장 바로 앞에 있어요.

안가본 사이에 가게가 깔끔하게 바뀌었더라구요.

 

 

메뉴도 완전 다양해져서 골라 먹는 재미도 있고

하루에 한개씩 다른 메뉴로 골라먹어도 한달은 거뜬히 먹겠더라구요.

예전에는 컵밥식, 도시락식으로 몇가지 안됐던걸로 기억하는데

정말 많이 바뀌어서 놀랬답니다 ㅎㅎ

 

 

역시 마요시리즈는 아직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있나봐요.

가격도 저렴하고 저 금액에서 돈을 조금만 더 추가하면 곱배기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카레는 못보던것 같은데 카레시리즈도 있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스낵, 안주거리도 있더라구요.

정말 하나같이 다 먹어보고싶게 만드는 비주얼!

 

 

사진이 역광이라 ㅠㅠ 이상하게 나왔네요.

가게안에 들어가봤더니 포장주문, 배달주문이 엄청 많더라구요.

직원분도 많으신데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바빠보였어요.

가게안에도 사람이 많았답니다.

이건 무인주문기예요.

빠르고 쉽고 간단하게 주문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단, 카드결제만 가능합니다. 현금결제는 직원분에게 주문하셔야해요!)

 

 

무인주문기에도 메뉴가 많아서 한참동안 서서 고민하다가 겨우 골랐어요.

새로운 메뉴들이 많아서 얼마나 고민한지 모르겟네요 ㅎㅎ!

왠지 실패없이 먹을 수 있을것만 같은 치즈불닭비빔밥을 시켰어요.

그냥 불닭비빔밥이랑 가격차이는 조금 있지만 치즈 is 뭔들 ㅎㅎ!

가격은 5,700원 했고, 토핑이나 곱배기 하고싶으시면 추가하시면 된답니다!

 

 

가게가 아기자기한게 편의점 같은 느낌

봉구스밥버거 가게 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밥만 시키는 경우 매대에 라면도 구비되어있어 추가로 시키면 될 것 같아요!

음료도 따로 준비되어있고, 김치를 따로 주문해야한다는게 조금 아쉬웠지만

메뉴 자체에서 가격이 싸다는 점에서 이렇게 김치도 따로 파는 것 같아요!

 

 

정수기도 있어요.

물은 셀프! 정수기 위에 종이컵도 있답니다!

가게는 그렇게 크지않아요.

그래도 혼밥하기 좋게 잘 되어있었답니다.

 

 

이렇게 작은 테이블에 작은 의자 하나!!

혼밥하러 오기 딱 좋은 곳인것 같아요.

사람이 많으면 조금 불편할 수도 있을 것 같지만

사람이 적은 시간대에 오면 편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가게가 조금 작아서 테이블이 따로되어있어도 간격이 조금 좁아서 같이먹는 느낌 ㅎㅎ..

 

 

 

 

 

 

★ 혼밥 가게 바로 보러가기 ★

 

 

여기는 퇴식구예요.

먹고 난 후 식판(?)을 여기에 직접 넣어주어야 해요!

약간 학교식당같은 느낌이 드네요 ㅎㅎ

그리고 모든 용기가 일회용용기라 더 좋은 것 같네요 ㅎㅎ

 

 

배달이랑 포장 주문량이 많아 조금 오래 기다렸어요.

기본 1인분으로 시켰는데 생각보다 밥이 많았답니다.

매워보이나요?^^

김치나 다른 사이드를 시키지 않아 숟가락만 주셨네요.

그릇도, 수저도 다 일회용입니다.

 

 

모짜렐라치즈도 듬뿍 체다치즈도 듬뿍 주셨어요.

계란지단, 닭고기, 초록야채 조금 (무슨야채인지 모르겠어요 ㅠㅠ)

양파, 양상추 조금씩 들어가 있는데 맛있어보이더라구요.

 

 

일단 밥이 생각보다 많았어요.

적당하다고 생각했는데 먹을수록 많더라구요.

그리고 야채가 많아서 물리는 느낌도 덜하고 닭고기도 큼직큼직하니 씹는 맛이 좋았어요.

냄새도 없었답니다.

조금 아쉬운건 전혀 안매웠다는 점 ㅠㅠ

(저는 매운것을 잘 먹는 편이예요^^)

 

 

치즈가 많이 들어가서 비빔밥이 조금 죽(?)같은 느낌이 강했지만

전체적으로 레토르트 같은 맛도 없고 맛있었답니다.

역시 믿고먹는 한솥도시락이었어요.

또 한동안 한솥에 빠져서 살것 같네요 ㅎㅎ

다음에는 더 맛있는 도시락에 도전! 해볼게요 ★

 

한솥도시락 부산대역앞점

부산 금정구 부곡동 268-2번지 푸르지오상가 101동 1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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