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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GS25편의점 오모리김치돼지찜 간편한레토르트식품추천

안녕하세요. 새벽동안 비가 조금씩 내려 아침에는 되게 어둑어둑하고 꾸물한 날씨였는데

점심쯤 되니까 화창하게 개었네요 ㅎㅎ 비와서 더 쌀쌀한 것 같아요 ㅠㅠ

비가 와서 미세먼지는 많이 줄었을 것 같네요 ㅎㅎ

미세먼지 때문에 환기시키기도 힘든 요즘에 비가 조금이라도 내리니 뭔가 씻기는 기분도 들고 좋네요!


 

 

 

 

 

오랜만에 GS25편의점을 들렀는데 저희 동네 GS25편의점이

점장님이 가게에 애착을 되게 많이가지고 많이 가꾸는게 눈에 보이는 점포 중 한군데인데요.

그 동네를 사는 사람으로서 너무 좋답니다!

먹거리도 많고 볼거리도 많은, 혼밥러들에게는 가장 좋은 편의점인 것 같아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이 GS편의점 전체샷을 한번 올리고 싶어요.

그만큼 정말 잘 되어있고 깔끔하고 그만큼 알바생들도 많고

먹고 갈 수 있는 자리도 많고, 카페처럼 꾸며놔서 학생들도 여기를 많이 찾는 것 같더라구요.



위치 및 주소는 부산 금정구 부곡동 273-8번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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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kchmmmm0517.tistory.com/entry/몬테스낵-편의점에서-만날-수-있는-디저트


진짜 오랜만에 들렀는데 여전히 다양한 종류들의 음식들이

진열되어 있어서 뭘 골라야할지 너무 행복한 고민이 되더라구요ㅎㅎ

그 중 친구가 오모리김치돼지찜을 궁금해 하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사먹어봤습니다!



오모리 돼지찜이라고 되어있는 금액만 보고 샀는데,

영수증을 보니까 5,800원이더라구요. 바코드로 찍었으니

오모리 김치돼지찜 가격은 5,800원인듯 싶습니다!



일단 크기는 생각보다 많이 큽니다.

가격도 그렇게 나쁘지 않은 것 같구요.

무엇보다 전자렌지로 조리가 가능해서 간편하기도하고

일단 첫 인상은 나쁘지 않았어요!

(근데 보통 돼지김치찜이라 하지않나요? 김치돼지찜하니까 좀 이상하네요 ㅎㅎ)



유통기한도 완전 넉넉하네요!

제가 레토로트 음식은 선호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가

조리가 이미 되어있는 음식이 이렇게 유통기한이 길다는것은

그만큼 방부제 같은 것을 많이 넣은게 아닌가 싶어서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니예요.

그리고 레토르트 음식 맛이 제 입맛에 잘 안맞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ㅠㅠ..



포장을 벗겨보면 안에 이렇게 이중포장이 되어있답니다.

아무래도 깔끔함을 위해서겠지요?^^

유통중에 새거나 음식 맛 보호를 위해 이렇게 이중포장을 한 것 같네요.

따로 햇반이 들어있는 건가가 제일 궁금 했었는데,

햇반은 없네요. 밥은 따로 햇반이나 집에서 해서 먹어야 할 것 같아요.



김치찜을 꺼내면 당면도 이렇게 나온답니다.

투명해서 잘 안보이지만 당면도 포장이 되어있어요.

당면은 탱탱함이 생명이니 미리 조리를 하지 않았네요 ㅎㅎ

이런 것도 센스가 보이는 것 같아요!

그리고 잘 보이실지 모르겠지만

당면 옆에 일회용 숟가락도 들어있어서 설거지거리 하나 없이 정말 편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네요 ㅎㅎ!



통을 이용해서 조리를 하는 경우에는 전자렌지를 사용하면 되는 것 같고,

비닐제품만 온전히 사용할 시에는 중탕을 이용,

비닐제품을 완전히 벗겨서 조리하는 경우에는 냄비에 담아 한번 끓여내는 방식으로

조리를 하면 될 것 같네요. 조리하는 방법도 다양해서 좋은 것 같아요.


 

 

 

 

 


조리설명서에 당면부터 넣고 김치찜을 넣으라고 표기되어있답니다.

그래서 당면부터 투하!

따로 불림없이 조리를 하면 되는거라 너무너무 편하고 쉬웠네요.

왜 레토르트 음식을 선호하는지 알 것 같기도...ㅎㅎ!



오.. 사진에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는 생각보다 비쥬얼이 나쁘지 않았어요.

3분카레, 3분짜장, 지금의 햇반컵밥까지도 좋다는 느낌을 못받았는데

이건 냄새도 괜찮고, 고기도 두~세덩어리에 김치도 1/4포기 들어있어서

양도 적당하다고 생각이 들었네요.

그리고 조리 전 젓가락으로 당면을 슥삭슥삭 김치찜국물에 적셔주었답니다.



총 4분을 돌려야하는데 당면이 있어서 2분씩 나눠서 돌려주었답니다.

2분 돌리고 꺼내서 당면을 조금 풀어주고,

또 2분을 돌렸네요. 나름의 정성이라고 할까요?^^

열이 많이 발생하지 않는 렌지는 5분 30초를 돌려주시면 될 것 같아요!



차가웠을때보다 더 비주얼이 괜찮지 않나요?

김치도 쭉쭉 찢어먹을 수 있도록 아예 자르지 않고 포기째 넣은것도

완전 마음에 들었어요. 냄새도 완전 합격!!! ★

여태 먹었던 즉석식품중에 제일 나은것 같네요!



나름 담아본다고 담았는데 이상하네요 ㅎㅎㅎㅎ..

고기, 김치, 당면 순으로 이쁘게 담아봤어요.

고기랑 김치가 너무 푹 삭아서 감자탕 푹 고아서 뼈랑 살이랑 분리되듯

고기가 부드러워서 좋았어요. 누린내도 없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김치찜에 김치는 흐물흐물 푹 고우는것을 좋아하는데

여기 진심 취향저격이었네요. 씹는 맛은 거의 없으니 참고 해주시길...ㅎㅎ..



밥이랑 고기랑 김치 얹어서 밥 한그릇 뚝딱했네요.

맛도 나쁘지 않았어요. 막~ 너무 맛있다!! 라는 느낌은 아니었지만

당연히 더 맛있고 싼 가격에 김치찜을 파는 곳이 있다면 그 곳을 가겠지만

혼자 간단하게 저렴하게 편하게 먹을 수 있다면 이것을 또 먹을 것 같네요.

처음에는 뜨거워서 잘 모르던것이 먹다보면 전체적으로 김치찜이 조금 짜기때문에

조리 전에 물을 조금 넣는 방법과,

저는 개인적으로 계란후라이를 하나 딱! 해서 먹는게 제일 좋을 것 같아요.

먹으면서 계속 느꼈던것이 국물에 밥을 비벼서 김가루에 계란후라이 딱 얹어서 먹으면

진짜 꿀맛일 것 같다는 생각을 꼐속 했어요 ㅎㅎ..


레토르트음식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으로서

여태 먹었던 즉석식품중에 제일 나앗다고 생각이 들어요.

김치찜이라 그런지 그 레토르트음식만의 시큼한 맛도 거의 없고

향도 그렇게 강하지 않고, 나름 괜찮았던것 같네요.

배는 고픈데 밥하기 귀찮을 때는 GS편의점에가서 한번쯤 사드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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