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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부산 맛집/밥집] 범일동 춘해병원 옆 골목 용궁 쟁반짜장 맛있어요 ♡

안녕하세요~♡

날씨가 오늘 낮부터 풀린다고 하던데 낮 12시 지나니까 진짜로 바람이 조금 잦어들었네요.

아침에는 너무 추워서 손발이 꽁꽁 얼 정도였는데 점심시간 지나니까 조금 낫더라고요.

이제 겨울도 조금씩 사그라들려고 하는것 같네요.

아무쪼록 감기 조심하세용^^!

 

 

 

오늘 낮에 범일동 춘해병원 옆 골목에 위치한 용궁 쟁반짜장집을 갔습니다.

친구가 뭐먹고싶냐고 하는데 눈앞에 짜장면집이 있더라구요.

짜장면 안먹은지도 좀 됐고 해서 친구랑 같이 갔습니다.

 

 

먹고 나오면서 급하게 찍은거라 너무 허접하게 찍혔네요;

여기가 범일동 맛집이라고 하네요.

들어갔는데 내부는 조금 작았어요.

근데 사람들이 줄 서서 밥을 먹더라구요.

점심시간이라서 그런것도 있었겠지만,

배달하시는분도 엄청 바쁘시고 하는거보니 장사가 잘되는것 같았어요.

그래서 기대를 많이 했죠!!

 

 

친구랑 짜장2+탕수육小자를 시켰습니다.

짜장면이 윤기가 완전...침샘자극하죠?^^

양도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가격은 총 26,000원 나왔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양도 많아요!!

여기는 세트 메뉴가 없는거 같았어요.(가격이 좀 세게 나온거보면..)

 

 

역시 비빌때는 고추가루를 팍팍!!

비비는데 조금 뻑뻑하더라구요.

그건 짜장소스가 적어서가 아니라 짜장소스에 전분을

일반 가게보다 조금 더 넣어서 조금 걸죽했어요.

 

 

단무지랑 한입!!♡

진짜 짜장소스도 진하고 전분이 많이 들어가서 조금 맛이 무거웠지만 맛있었어요.

표현을 무겁다고 해야하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지만

가서 드셔보시면 무슨 뜻인지 알 수 있을거 같네요^^!

단무지도 신선해서 아삭아삭하고 짜장면도 진하니 맛있었어요.

 

 

 

 

원래 짜장면보다 탕수육이 먼저 나왔는데, 짜장면 먼저 소개하게 되었네요.

짜장면 小자인데 완전 양 많았어요.

사진으로는 어떨지 모르겠는데 육안으로는 진짜 큰 접시였네요.

안에 야채부터 과일까지 큼직큼직하게 썰어넣은 소스에 바삭한 탕수육까지!!

 

 

 

소스에 원래 파인애플이나 레몬이 많이 들어가는걸로 아는데 여기는 사과가 들어가더라구요.

맛은 비슷했습니다. 소스도 그렇게 묽지 않아서 걸죽하니 딱 맞았습니다.

한가지 아쉬운게 있다면 부먹으로 나온다는거.. 미리 따로 달라고 했었어야 했는데..

정신이 없었네요 ㅠㅠ.. 다음부터는 따로 달라고 해야겠네요~

그래도 처음 따끈따끈 할때는 완전 바삭하고 맛있었어요.

시간이 지나면 당연히 눅눅해지기 마련이니.. 바삭한거 좋아하시면 따로 달라고 하면 그렇게 주실거예요!

 

 

탕수육 고기도 적당하게 들어있고,

찹쌀가루로 해서 쫀득쫀득하니 맛있고,

겉은 바삭바삭하고 소스도 달달하고 신맛없이 새콤했네요.

짜장면부터 탕수육까지 실망할맛은 없었어요.

완전 맛있게 흡입하고 왔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마파두부밥이 완전 맛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메뉴 4개이상 시키면 ★군만두는 무조건 서비스★!!

오늘 시켜먹은 이 맛이 너무 좋아서 다음에도 또 가서 다른 메뉴를 시켜보고 싶어지네요^^

간만에 실망안하고 맛있게 먹은 맛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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