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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로아커 웨하스 3종 후기 :)

안녕하세요!

이번 장마가 되게 짧다고 느꼈었는데,

뒤늦게 가을 장마가 와서 전국이 많은 피해를 보고 있네요.

많은 대비 하셔서 더 큰 피해 없도록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몇일전에 이마트를 다녀왔는데

날씨도 안좋고 기분도 다운되는게

달달한게 땡기는데 초코렛은 안땡기고..


과자도 무거운 과자는 안땡기고

커피오 가볍게 간단하게 먹고싶은 그런 날 있지 않나요^^?

이마트를 간 날 딱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뭘 먹어볼까 하다가 편의점에서 매일 보던

로아커가 보이길래 get 했습니다^^


로아커 웨하스 맛 종류도 다양한걸로 알고 있는데

그 날 이마트에는 세가지 맛 밖에 안팔더라구요~

그래서 한개씩 세 종류 담아 왔지요.





왼쪽부터 다크초코렛/바닐라/코코아&밀크 입니다.

저는 세개 다 너무 맛있어 보여서 어느거 하나를 고를수가 없겠더라구요.

예전부터 먹고 싶었던 과자였구요!^^

이마트가격으로 한봉지에 2,780원이었던것 같은데

영수증을 버리는 바람에 자세한 가격이 기억이 안나네요ㅠㅠ

3,000원 안됐던건 확실!!




뒷면에 보시면 시리얼에 붙어 있는 테이프로 밀봉 되어있어요.

테이프가 생각보다 강한데 생각보다 너무 깔끔하게 뜯겼어요.

뜯고나면 한번 더 밀봉되 있는데 나무젓가락 뜯듯이 살짝 힘주면 깔끔하게 뜯기더라구요!

가위나 도구를 사용하지 않아도 적당히 강력하고 적당히 깔끔한게 참 좋았어요.




윗단 깔끔한거 보이시죠~?^^


근데 역시 양은 그렇게 많지 않았어요.

봉지의 딱 절반정도? 그거보다 쪼~금 모자란것 같은 느낌?

포스팅을 하다보면 양에 대해 글을 써야 하는 터라 저는 양을 많이 보는데

사실 뜯으면서 달다구리한 냄새가 너무 좋아서

'양이 좀 적으면 어때, 맛만 있으면 됐지!'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만큼 로아커가 땡기는 날이었나봐요.





 

 

 

 

 



컵에 저만큼 넣은게 과자의 양의 절반보다 더 들어갔다고 보시면 되요.

그러니까 2/3정도 컵에 들어갔다고 보시면 됩니다.


바닐라맛은 진짜 가볍게 먹을수 있는 우유? 연유? 맛이나고

크기도 한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라 티비보거나 일하면서 한개씩 먹다보면

순식간에 사라질 맛이라 할까요?

그렇게 달지도 않고 또 안달지도 않고 남녀노소 좋아할만한 과자인것 같아요.


코코아&밀크맛은 제가 원래 달달한걸 엄청 좋아하는 편이라

이 맛이 저한테 제일 잘 맞았습니다.

셋중에서 조금 무겁다면 무거울수 있는 달달함이라

단것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조금 많이 달달한 맛이구요,

달달한것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최고의 과자인것 같아요.

웨하스 특성상 그렇게 질리지도 않아요!


다크초코렛은 제가 사면서 이게 너무 맛있어 보여서 세개 다 산 계기가 된 아이인데

기대가 너무 커서 그랬던건지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별로였어요.

제가 단것을 좋아해서 그런거 일수도 있어요.(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다크초코라 그런지 크게 '달다!'라는 달달함이 없었어요.


제가 먹을때 너무 달달한것부터 먹어서 그런거 일수도 있습니다^^;


로아커를 편의점에서 많이 봐오면서 양도 저리 작은데

양에 비해 너무 비싼거 아닌가 싶었는데,

그정도로 맛이 너무 훌륭해서 아, 제 값 하는거 같다 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앞으로도 종종 입 심심할때 사 먹어야 될것 같아요~^^


군것질은 하고싶은데 딱히 땡기는게 없다 하시면 로아커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