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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부산 범내골 맛집] 해뜰마루 감자탕 후기★

안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연말에서 새해를 지나가는 동안 저는 엄마집에서 요양(?)하면서 살 디룩디룩 쪄서 왔네요;

떡국은 드셨나요?

떡국의 떡이 한살 더 먹는다는 그런 의미가 있지만, 동그랗게 생긴게 돈을 부른다고 하더라구요.

나이 먹는건 어쩔 수 없이 먹는거니 이왕 먹는거 떡국 한그릇 하시고 부자되세요~♡

 

 

 

저는 어제 친구 일하는 곳 주변에서 밥 한그릇하려고 만났는데,

마땅히 먹고싶은것도, 먹을만한 곳도 없어서 춘해병원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해뜰마루 감자탕이라고 있더라구요!

2층에 위치해 있고, 옆에 건물에 장독이라는 음식점도 있는데, 거기는 손님이 없었다는..ㅠㅠ

다들 해뜰마루 감자탕집으로 들어가더라구요..

친구가 해뜰마루에서 한번 먹어봤는데, 맛있었다고 해서 한번 가봤습니다.

 

 

1층 입구 앞에서 이런 입간판이 있었어요.

아무래도 2층에 위치해 있어서 홍보하기 힘들어서 이렇게 세워둔것 같네요.

이바돔이나, 누리마루, 맛나 처럼 이름이 알려진곳이 아니라서 이렇게 홍보를 하나봐요^^

 

 

건물로 들어가면 엘리베이터는 없고 계단으로 되어있어요.

안으로 들어가보니 생각보다 내부가 넓고 깔끔했어요.

신발 신고 먹는 곳도 있고, 방으로 된곳도 있었는데,

바깥쪽에는 자리가 거의 다 차서 그냥 안에 들어와서 먹었답니다.

간단하게 먹으러 들어온거라 뼈다귀해장국을 시켰습니다.

 

밑반찬이 처음에는 조금 간소하게 나옵니다.

잔반이 거의 없는게 좋기도하고, 어딜가든 처음은 미리 많이 담아 나오지 않잖아요^^

그리고 가까운곳에 셀프바가 있어서 거기서 여러 반찬을 더 먹고싶은만큼 담아 오도록 되어있어요.

사진에 종지 두개 붙어있는곳에 소스는,

뼈소스랑 간장소스인데, 고기를 찍어먹도록 되어있고,

뼈소스는 고소하고, 간장소스는 달큰한 맛이납니다.

(셀프바에 양파, 채 썬 단무지도 있습니다.)

 

 

해장국을 시킬때 우거지 좀 더 달라고 하면 이렇게 듬뿍 준답니다.

친구가 보자마자 차이가 조금 있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받았는데 엄청 많았어요.

밥도 검은 쌀을 약간 섞어서 뭔가 건강식으로 보였어요^^

그리고 해장국에 들깨가루를 넣어서 고소함을 더했네요.

 

 

우거지를 많이 덜어놓고도 이만큼이나 남았어요.

뼈는 한그릇당 2개인데 살도 엄청 많았습니다.

그리고 사진은 못 찍었지만 안에 감자수제비도 몇개 들어있어요. 기본으로!

 

 

 

 

큰 뼈에 살을 두툼하게 딱 떼서 우거지랑 딱 싸서 간장소스에 콕콕!!

거기에 밥을 한 숟가락 딱 떠서 먹고 국물로 크으!!!!!!

완전 맛있었습니다.

뼈도 오래 끓여서 살도 솔솔 발리구, 국물도 엄청 진해서 완전 맛있었네요.

 

 

국물 색이 진한거 보이시나요?

얼큰 짭조름하니 맛있었네요.

근데 조금 간이 세서 심심한걸 좋아하시는분들은 조금 짤거 같긴해요.

근데 또 한편으론 해장국이 다 그런 맛인거 같네요. ㅎㅎ

크게 알려지지 않은 집이라 맛있을지 의문이 갔는데,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반찬도 대체로 다 맛있었고요^^!

 

 

후식으로 이디야 초코렛을 먹었습니다.

초코 완전 달달한데 얼음이 더 많았다는.. 그리고 휘핑크림은 초코 마시기전에 다 퍼먹는게 이득..

초코 다 마시고 나면 크림이 얼음에 들러붙어서 먹을게 안남더라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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