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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굽네 갈비천왕 고추바사삭만큼 핫하다 핫해

안녕하세요. 주말 잘 보내셨나요?

월요일 아침부터 날씨가 꾸물꾸물하니 내일 비소식이 있던데

비가 오기는 할건가봐요..

헬요일에 날씨까지 흐려서 뭔가 축축 처지는 날이네요.

요즘 아이들이 만화영화에 빠져서 어제도 겨울왕국에 몬스터호텔까지 보고

큰 아이가 어벤져스에 관심을 보여서 어벤져스까지 한편 보고 잠이 들었네요..

그래서 그런지 더 피곤..ㅎㅎ..


 

 

 

 

 

친구가 집에 놀러와서 뭐 먹을지 고르다가

요즘 극한직업이라는 영화 덕에 굽네 갈비천왕이 핫하다고 하더라구요.

덕분에 수원왕갈비통닭(?)이라는 치킨도 유명해지구요.

동네 근처에는 그 맛을 표현할만한 맛이 굽네 갈비천왕 뿐이라ㅠㅠ..

굽네 갈비천왕 한마리를 시켜봤어요!



갈비천왕이 요즘 핫하다고 해서 시켰는데,

원래는 굽네 고추바사삭을 제일 좋아하거든요.

유행을 타는 메뉴가 맛이 있을지 없을지 몰라서 얼마나 고민을 많이 했던지..

친구도 갈비천왕 먹어보고싶다고 하기도 하고 저도 궁금하기도 해서 배달 시켜봤어요.

가격은 17,000원이고, 배달료 1,000원 해서 18,000원이었습니다.




주소는 부산 금정구 부곡동 221-28 입니다.

방문포장을 하면 3,000원 할인 받을 수 있다고 해서 주소도 함께 올려요!^^


★ 굽네치킨 다른 메뉴 보러 바로가기


https://kchmmmm0517.tistory.com/entry/굽네치킨-굽네-고추바사삭-윙-치킨-후기

(다른 굽네치킨 메뉴들도 있으니 구경하고 가세요 ♡)



원래 굽네 갈비천왕 신메뉴로 나왔을때는 서현진님이 모델로 나왔었는데,

지금은 박보영님이랑 차은우님으로 바뀌었네요.

그래도 여전히 굽네 갈비천왕 광고는 서현진님이 아이한테 치밥하기 좋은 치킨으로!

치밥 먹방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콜라도 펩시가 아닌 코카콜라네요ㅎㅎ!

배달 해주시는 분이 너무 친절하셨어요!


 

 

 

 

 


냄새, 비주얼 완전 합격!

굽네는 항상 구운계란을 서비스로 주시는데 한번도 먹어본적은 없는 것 같아요 ㅎㅎ..

치킨, 치킨무, 왕중왕소스, 콜라, 구운계란으로 구성 되어있어요.

갈비향이 진하게 나는것이 입맛을 돋구는 냄새였어요!



굽네는 굽네만의 오븐치킨이 확실히 드러나는 가게 같아요.

튀김옷없이 닭을 구워서 닭껍질(?)이 너무 바삭 촉촉해 보이는게

비주얼이 너무 좋더라구요.

밥을 먹고 쓰는 지금도 닭다리 한개 잡고 뜯고 싶을정도로 맛있게 보이네요 ㅎㅎ!



평소에 퍽퍽살을 싫어해서 윙이나, 봉으로 많이 시키는데

오늘은 그냥 일반 한마리로 시켜봤어요.

뻑뻑살도 촉촉하니 정말 맛있더라구요.

뻑뻑살을 좋아하지 않으시는 분은 뜨거울때 미리 먹는게 좋은것 같아요!

식으면 더 뻑뻑해져서 먹기 부담스러운 경우가 많더라구요!



일단 겉이 바삭하게 구워져서 짭쪼름한 간장소스가

너무 잘 어울리더라구요. 살 보다 껍데기(?) 먹는게 더 좋았어요.

일부로 막 껍데기 많은 부위 찾아서 먹고 그랬네요 ㅎㅎ

전체적으로 뻑뻑살보다 쫄깃한 살들이 많은 편이니 일반 한마리 시켜도

남기지않고 다 먹겠더라구요 ㅎㅎ!



굽네를 진짜 오랜만에 먹었는데, 역시 굽네 진짜 맛있었어요.

처음에 뜨거울때는 많이 짜지 않아서 치킨만 먹어도 괜찮았는데

먹다보니 조금 짭쪼름한 맛이 많이 받치더라구요.

아무래도 계속 같은 음식을 먹다보니 그런것 같아요 ㅎㅎ

그래서 치킨무를 잘 먹지 않는데, 오늘은 한개 다 클리어 했네요ㅎㅎ

치킨무랑 치킨이 조합이 너무 잘 맞았어요.



그리고 치밥용(?) 왕중왕소스인데, 맛은 치킨에 버무려진 소스랑 다를바가 없었어요.

그냥 차가운간장소스맛?ㅎㅎ..

이건 치킨을 다 먹고 남은 치킨을 조각내어서 밥이랑 소스랑 같이 비벼 먹으라고 주신것 같아요!

그냥 치킨에 찍어먹는 용도는 아닌 것 같았어요.

치킨을 먹기전에 간단하게 밥을 먹은상태라 오늘은 먹지 못했는데,

다음에 시켜먹으면 꼭 치밥 한번 해보고 싶네요.



제가 계속 말했던 닭껍데기(?)가 완전 바삭바삭하고 살이 완전 촉촉하니

생각이상으로 너무 맛있었고, 약간 자메이카 닭다리 같은 느낌도 나면서

(갈비레오를 아직 못먹어봤어요 ㅠㅠ..허허)

고추바사삭에 이어 진짜 또 하나의 최애메뉴를 알아낸것 같아서 좋았어요!

치밥에 모짜렐라치즈까지 솔솔 얹어서 렌지에 살짝 돌려먹으면 진짜 꿀맛일것 같네요.


갈비천왕이 약간 삼삼한 짭쪼름이긴하지만

매운맛이 전혀 없어서 먹다보면 살짝 물릴수도 있겠다 싶었거든요.

그럴때는 굽네에서 파는 매운소스를 추가 하시거나,

핫 갈비천왕이라는 메뉴도 있으니 그 메뉴를 시키시는 것도 좋은 방법 같아요!


사실 유행을 따라 한번 시켜먹어봤는데,

의외로 너무 맛있어서 종종 사먹을 것 같네요.

실패없이 무난하게 시켜먹을 수 있는 맛이라 더욱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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