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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부산맛집) 동래맛집 카레잘하는집/동래이자카야 오노고로

부산맛집) 동래맛집 카레잘하는집/동래이자카야 오노고로

 

 

 

 

어제자로 입추가 시작되었는데

날씨는 아주 극단적이게 더운 것 같네요.

오늘 다녀온 맛집은 아니지만

꼭 소개해드리고 싶은 맛집이 있어서 포스팅 해봅니다.

동래에 '오노고로'라는 작은 카레집인데

낮에는 카레밥집을 운영하고

저녁에는 이자카야로 운영되는 가게예요.

친구가 일본식카레가 먹고싶다고 하면서

동래에 카레 맛집을 찾아서 데리고 와주더라구요.

다녀온지는 꽤 됐는데 무슨 이유때문에서인지

못 올리고 있다가 지금에서야 올리게 되었네요.

가게는 한국분이 운영하고 계신답니다.

(★사장님 완전 착하심★)

메뉴는 이렇게 구성이 되어있답니다.

뒷장으로 넘기면 저녁메뉴 (술안주) 등이 적혀져있어요!

식사는 저녁 7시 30분까지 할 수 있게 되어있는 것 같네요.

1번에 카레를 고르고 2번에서 토핑을 고르면 끝!

저도 처음가본거라 얼타고 있었는데 사장님께서 친절히 가르쳐주셨네요!

카레부심 뿜뿜하는 글도 적혀져있고𐨛 𐨛 𐨛 𐨛

전체적으로 가게가 일본식으로 꾸며져있었어요.

혼밥하기에도 좋을 것 같고,

직원분과 소통도 하고 재밌는 것 같더라구요.

밤에 와서 조용하게 혼술하기에도 딱 좋은 느낌!

이건 제가 고른 메뉴!

비프 토마토 카레 (5,900원) 베이스에

토핑은 바다에서 온 새우 (4,000원) 로 골랐어요.

바로 장국도 나오는데 엄청 진하고 고소하니 맛있었답니다.

위에 올라간 토핑은 새우, 볶음김치, 피클, 수란, 파가 올려져 있어요.

그리고 고추냉이(와사비)가 따로 조금 나온답니다.

비주얼이 정말 예쁘고 아기자기했답니다.

하지만 그릇이 그렇게 크진 않아

카레와 토핑을 같이 먹기에는 조금 불편했어요.

 

 

 

★ 구경가기>부산맛집-여름에는-냉면-냉면맛집-동래-함경면옥

더 맛있게 찍기위해 필터를 조금 바꿔가며 찍어봤네요 𐨛 𐨛 𐨛

그릇이 조금 작아서 그릇 밑에 있는 접시에다가

살짝 옮겨 담고 카레를 슥슥 비벼서 토핑을 얹어 먹었답니다.

카레를 비빌때 수란도 함께 터트려먹었는데

반숙일 줄 알고 톡 터트렸는데 완숙이더라구요 ๑°⌓°๑

저는 반숙이 좋은데...(๑˃́ꇴ˂̀๑)

이건 친구가 시킨 메뉴예요.

저와 같은 비프 토마토 카레 (5,900원) 에

풀 먹은 소고기 스테이크와 우삼겹 (5,000원) 을 시켰어요.

고기가 그릇 가득 들어있는게 제일 마음에 들었네요.

여기에도 새우토핑이 소고기토핑일뿐 다른건 없었어요.

(사진찍기전에 덜어버려서 피클이랑 볶음김치가 안나왔네요^^;)

카레를 슥슥 비비고 소고기 스테이크 한 점에

고추냉이까지 올려서 한 입 먹으니

진짜 대 존 맛 (´༎ຶོρ༎ຶོ`)

고기를 좋은 고기를 사용하는 건지

조리 할때 부드럽게 잘 조리를 한 건지 모르겠지만

진짜 진심 맛있었네요.

고기가 입에서 살살 녹는다는게 뭔지 알았어요 𐨛 𐨛 𐨛 𐨛

이번에는 새우 토핑 올려서 한 입!

새우도 진짜 통통하고 커서 맛있었지만

소고기 스테이크와 우삼겹이 너무 맛있어서

지금 포스팅하려니 기억은 잘 안나네요 𐨛 𐨛 𐨛 𐨛

그래도 하나도 남기지않고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중간 중간 카레만 한입!

카레가 비프 토마토 카레인데

맵기가 다른 카레보다 조금 더 매콤했어요.

아이들이 먹기에는 조금 많이 매울수도 있겠더라구요.

조금 아쉬운 점은 밥보다 카레가 조금 적어 뻑뻑했다는 점

다 먹고 계산하면서 사장님께서 이런 저런 질문 해주시길래

카레 양이 조금 적었다고하니

더 달라고 하면 준다고 하시더라구요 (´༎ຶོρ༎ຶོ`)

정말 맛있게 먹어서 다음에 또 가게되면

그땐 카레 많이 달라고 하려구요 (૭ ᐕ)૭

밥을 거의 다 먹고 나니 닭죽을 주시더라구요?

원래는 없는 메뉴인데 초복이라고 서비스로 주셨어요.

음.. 간이 세지 않아서 엄청 건강한 맛이었네요 𐨛 𐨛 𐨛 𐨛

메뉴가 아닌 서비스이기때문에 평가는 X!!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그리고 계산하고 나왔는데 사장님께서 따라 나오시면서

손에 우마이봉을 쥐어주셨네요 𐨛 𐨛 𐨛 𐨛

밥을 사 먹으러 간 것이었지만

사장님께서 손님 하나하나 신경 써 주시는게 기분을 좋게 만들었네요.

 

저는 낮에 밥을 먹으러 간 가게지만

사장님의 친절함과 말솜씨만 봤을때

밤에 이자카야 할때 혼자가도 심심하지 않게

술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분위기였네요.

 

 

 

오노고로

부산 동래구 명륜동 616-1

051-991-2015

 

공감(♥)은 사랑입니다.ㅇ❛˓◞˂̵✧